‘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옥순이가 자신의 SNS 사진을 지인에게 보내고 칭찬글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자작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영숙과의 갈등도 격화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단체 대화방 내용을 통해 옥순이의 자작 의혹과 영숙과의 갈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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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이 자작 의혹, 어떻게 드러났나?
옥순이의 자작 의혹은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나는 솔로’ 게시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59.15’라는 IP를 가진 누리꾼이 옥순이의 SNS 사진을 갖고 "옥순이 27살 때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고 비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 달린 '좋아요’를 누른 사람 중에 옥순이의 지인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 속 하단 프로필 사진과 옥순이의 SNS 계정 사진이 동일했습니다. 이로 인해 옥순이가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직접 작성하거나 지인에게 부탁한 것으로 의심되었습니다.
옥순이 외모 칭찬글과 타 출연자 비방글, 같은 IP 주소에서 작성
옥순이의 자작 의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IP 주소를 가진 누리꾼이 옥순이의 외모를 칭찬하는 글도 작성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었습니다. 이런 글들은 ‘나는 솔로’ 게시판에서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옥순이가 홍보대행업체를 고용해서 팔로우와 댓글을 작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 대화방 공개, 옥순이와 영숙의 갈등
옥순이의 자작 의혹은 결국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단체 대화방까지 확산되었습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이와 영숙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영숙이 옥순이의 자작 의혹을 제기하고 다른 출연자들도 옥순이를 몰아붙였습니다. 옥순이는 자신의 지인이 문제의 IP 주소를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는 출연자들은 옥순이를 고소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옥순이는 결국 사과하고 단체 대화방에서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