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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5년 후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

by 임토당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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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래의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염수 방류의 전 과정, 방류 후의 해류에 의한 이동 경로, 그리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해역과 수산물에 끼칠 영향까지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오염수 방류 과정

 

 

다핵종 제거 및 1차 처리

 

후쿠시마 원전의 134만 톤이나 되는 오염수는 처음에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통해 주요 방사성 핵종이 제거됩니다.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질이 여기서 처리되며, 만약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경우 이 작업은 반복됩니다. 처리된 오염수는 K4 탱크에 저장됩니다.

 

희석 및 방류

 

1차 처리된 오염수는 해저터널과 연결된 수조에서 오염수보다 100배 많은 바닷물과 섞여 희석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삼중수소 농도가 음용수 기준의 1/7수준인 L당 1,500㏃로 낮춰집니다. 이후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에서 1km 떨어진 지점에 방류되는 것이 일본의 주장입니다.

 

 

 

방류 후 오염수의 이동

 

방류된 오염수는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미국 서쪽까지 이동하고, 다시 북적도 해류의 영향을 받아 순환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4~5년 후에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농도는 기존 해역의 10만 분의 1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응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우리 해역 200곳과 일본 근접 공해 8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달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수산물 물량의 80%를 차지하는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방사능 신속검사를 본격화하며 수산물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글로벌 환경 문제로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주제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되었음을 이 글을 통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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