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 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요? 어떤 공부법이 효과적일까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올해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 내용을 확인 해 보세요.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보고 분석하라!
수능 만점자인 유리아(19)양은 수능 준비의 비결로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보고 분석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발표가 나온 후에는 평가원이 기존의 문제들을 모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출문제의 양과 질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수능 당일에는 문제를 풀면서 여유롭게 판단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국어는 공부량을 상대적으로 늘려라!
수능 만점자인 유리아양은 가장 시간을 많이 쏟은 영역으로 국어를 꼽았습니다.
국어는 1교시에 보는 과목이라 이후 시험에도 영향을 많이 준다고 생각했고, 변수가 많은 과목이라고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변수에 따른 영향을 최대한 줄이려면 공부량을 상대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국어는 언어와매체를 선택했고, 가장 까다로웠던 문제는 박태원 단편소설 '골목 안’이 소재로 쓰인 28~31번 문제였다고 밝혔습니다.
국어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고, 컨디션에 따라 잘 맞거나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고, 다양한 지문과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아침 공부와 리프레쉬를 잊지 마라!
수능 만점자인 유리아양은 시험이 오전에 시작하는 만큼 기상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무조건 동일하게 유지해서 아침 공부를 익숙하게 하는 습관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수능 시험도 아침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쉴 때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등 정적인 활동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추리나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를 보면서 재충전을 했다고 했습니다. 쉴 때는 친구들과 만나서 활동적인 것을 하기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을 선호했다고 했습니다.
의예과를 지망하는 이유는?
수능 만점자인 유리아양은 의예과를 지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주변 친척들이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 것을 보면서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더 많은 부분을 접하면서 의학을 공부하면 환자들을 임상으로 가깝게 만날 수 있고, 원래 관심 분야와도 잘 맞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의예과로 지망학과를 정했다고 했습니다.
의예과는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학과이지만, 유리아양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고, 성공적으로 수능을 치루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