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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하자 폭로, 시공사별 하자 발생 건수와 비율은

by 임토당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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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하자 건수로,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과 같은 중대 하자뿐만 아니라 창호 틈새 과다나 마루 들뜸과 같은 일반 하자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이러한 하자들은 주택의 품질과 안전성을 저하시키고, 입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그렇다면 LH 아파트에서 어떤 종류의 하자가 얼마나 발생했으며, 어떤 시공사가 가장 많은 하자를 낳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지주택공사

LH 아파트 하자 발생 건수와 비율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의 건수와 비율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으로 집계됐습니다.이처럼 하자 건수가 급증한 것은 2021년 주택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중대 하자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하자 정도가 적은 일반 하자까지 집계 시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건축물이나 배관 문제로 천정이나 벽체 누수 같은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하자는 중대 하자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하자로 분류됩니다. 창호 틈새 과다나 마루 들뜸, 싱크대 문짝 개폐 시 소음 등이 대표적입니다.


시공사별 하자 발생 건수와 비율


하자 발생 건수를 시공사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화건설이 세대당 11.62건의 하자가 발생해 하자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시공사로 나타났습니다.

두산건설(11.12건), 신동아건설(9.24건), 한진중공업 건설부문(9.13건), 쌍용건설(8.8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자 발생 건수와 비율은 시공사의 품질관리 수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공사별로 하자의 종류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자 발생 건수만으로 시공사의 품질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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